한개의 배낭을 지고 한개의 카메라를 메고 떠난 중국의 긴 여정! 2002년 여름 실크로드를 가는 일정으로 떠났다. 관광의 목적이 아니고 중국 문화재 답사를 위해서 이다. 청도를 시작으로 란주-가욕관-투루판-우루무치-서안-북경-천진의 순으로 23일간이란 기간을 잡고 떠난 여정은 매우 어려운 고통의 연속이지만 누가 도와주는 사람도 없이 밤새워 달리는 열차에 몸도 싣고, 털털거리는 빵차에도 몸을 싣고, 고속버스에도 몸을 싣고 떠나는 속에서 중국인들의 삶에 대한 애환과 애착을 보았고, 오랜 징키스칸의 후예들을 만나 그들의 생활상도 보았고, 장족, 한족 그리고 많은 족속들을 만나 보면서 그들만이 갖고 있던 문화를 접하면서 수 많은 그들이 문화를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옛 건축문양이라는 작품도 남겼습니다. 가끔 들여다 보는 23일간의 악조건으 이겨냈던 나의 인내심과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우루무치 홍산에서 바라본 시가 및 전탑]
[가욕관의 성벽]
[당태봉묘역의 목이 잘린석상]
[란주 백탑산에서 바라본 황하강과 란주시가지]
[만리장성 부부의 끝지점]
[북경 만리장성 서쪽의 성곽 모습; 많이 무너져있는데 복원은 하지 않는다고 함]
[서안의 실크로드 출반점에 서서]
[서안 시가를 둘러싼 성곽]
[손오공의 활동무대 투루판의 화염산]
[우루무치의 역 광장 모습]
[청도의 재래시장: 우리의 재래시장과의 차이는 팔려고 하는 물건이 더 많은 것과 시장이 크다는 것]
[투루판의 천불동계곡;세계역사책에 잘 나오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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