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을 찾아 꽃과 잎의 방향이 옮겨가는 ‘괭이밥’
괭이밥(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Oxalis corniculata L. 생약명 : 작장초(酢漿草) 별명 : 초장초, 괭이밥풀, 괴싱아산장초, 시금초, 괴싱이, 외풀, 초장초, 괭이밥풀, 괴싱아산장초, 시금초, 괴싱이, 외풀 꽃말 : 빛나는 마음 겨울이 채 가기도 전에 봄의 온기를 느끼고 머리를 내민 야생초의 일생이 시작됨을 양지바른 돌담 아래에서 볼 수 있다. 한 장의 잎을 피우는 식물이 있는가 하면 두 장의 잎을 피우는 식물이 있다. 꼭두서니처럼 여러 장의 잎을 내는 식물도 있다. 나무보다 일찍 모습을 드러내는 야생초와 잎보다 늦게 꽃을 피우려는 나무들과의 한판 승부를 시작됨을 눈여겨보면 봄은 양지바른 곳과 숲의 나뭇가지 사이로 들어와 있음을 느껴진다. 많은 야생초와 나무 중에서 유난히 일찍 꽃을..
자연생태관/ 초본식물방
2023. 6. 19.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