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와 균형의 조화를 갖는 ‘별꽃’
별꽃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 Stellaria media (L.) Vill. 생약명 : 번루(繁縷) 별명 : 자초(滋草), 아장초, 계장초, 은시호 꽃말 : 추억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동쪽 하늘에서도 서쪽 하늘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동요이다. 아이들한테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흰 도화지에 그려보라고 하면 삐죽삐죽 날카로운 모서리를 가진 별을 그린다. 땅에서 피는 별꽃을 그려보라고 하면 모서리가 둥그런 모양으로 그린다. 밤하늘의 별은 어두워야 꽃이 보이고 땅의 별꽃은 밝아야 보이는 꽃이다. 밤하늘의 별꽃에 이름을 붙이고 소망을 이야기한다. 대낮에 피는 별꽃에는 이명을 붙이지 않고 꽃의 아름다움을 노래하지 않는다. 동심을 엮어 놓았던 별꽃은 소꿉놀이에도 많이 등장..
자연생태관/ 초본식물방
2023. 6. 19.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