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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퇴계원산대놀이(경기무형문화재 제52호)

지방문화유산관/ 무형문화재

by 국보와 보물 2013. 5. 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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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원산대놀이 (2013.05.04.경기도박물관에서 공연)

중부지방(서울, 경기)에 분포 전승되고 있는 탈놀음을 일명 산대놀이라 부르고 있다. 퇴계원산대놀이는 1930년대까지 남양주시 퇴계원(당시 양주)에서 전승되어 내려오던 전통민속예술이다. 조선시대 퇴계원은 교통의 중심지로 상업이 발달했던 곳이다. 옛날 한양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입지 조건에 따라 도시로 공급되는 숯, 장작, 건축재, 고기, 곡식, 채소, 연초 등 소비재가 이곳에 집하되었다. 당시 100여호의 객주와 역원이 왕숙천을 끼고 곳곳에 자리를 잡고 상업이 발달하여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붐벼 산대놀이 연희가 성행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

그 후 일제 점령기에 산대놀이를 놀게 되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므로 일제는 이를 꺼려 탈과 의상, 악기 등을 빼앗아 불태우는 등 민족탄압전책으로 흔적이 사라지다가 6.25한국전쟁으로 인해 거의 소멸되다시피 하였으나, 근래에 와서 그 뿌리를 찾는 작업이 일어나, 현재 12과장에 대한 복원을 완료하여 활발한 전수작업과 공연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출처 :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문화유산진흥원
글쓴이 : 문화유산진흥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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