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토종 민들레와 서양민들레입니다. 토종 민들레는 한번 꽃이 피면 다시는 꽃대가 올라오지 않지만, 노랗게 핀 서양
민들레는 그 생명이 다 하는 겨울에도 꽃대를 계속 올리고 꽃을 피웁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는 토종 민들레은 보이지
않고 온통 서양민들레가 판을 치지요. 귀화식물은 이렇게 번식력이 좋습니다. 한약재로 사용되는 포공룡은 민들레를 말하
며 서양민들레나 토종민들레나 함께 부르는 생약명입니다.]
[흰제비꽃과 제비꽃입니다. 봄에 강남깠던 제비가 돌아올 때 핀다고 하여 붙어진 이름입니다. 다른 야생초의 꽃은 모두
수술과 암술이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지만, 제비꽃만큼은 암술만 보이고 수술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다른 꽃들은 여자를
더 중히 여기기만 제비꽃은 남자를 더 중히 여기는가 봅니다. 깊숙한 곳에 숨겨 두지요. 그래도 수분으로 수정을 한답니다.
우리나라에서 피는 제비꽃의 종류가 약 40여종이 됩니다.]
[봄맞이꽃과 꽃마리꽃입니다. 봄을 가장 먼저 맞는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이며, 꽃중에 가장 작은 꽃이라고 붙어진 꽃마리
이지만 노랗게 피는 꽃다지도 마찬가지로 작은 꽃이라고 해서 이름 붙어진 꽃입니다. 야생화 중에 가장 먼저 피는 꽃다지
는 지금 들판에 노란빛으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토종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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