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문화유산관/ 문화재자료
문경 가은역
국보와 보물
2007. 9. 20. 21:39
[촬영:2007.3.21.정진해]
문경 가은역
등록문화재 제304호(2006.12.04)
소재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 536외
가은역은 1956년9월15일 석탄공사 은성광업소의 명칭에 따라 은성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는데, 1959년2월 지역 명칭으로 역명을 가은역으로 개칭하였다.
현재의 역사는 1955년 4월에 신축한 것으로 알려지며, 넓은 역 광장에 아담하게 지여진 역사는 출입구가 박공지붕형태를 꾸며진 형태이다. 양측에 세로로 긴 창문이 배치되어 있으며, 주거지로 변용되면서 숙직실 끝 부분을 덧달아 내는 등 원형이 변형되었다고 한다. 이 역사는 해방 후에 건축된 목조역사로서 광복 이후 철도역사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을뿐만 아니라 현재 폐선된 역사 중에서 특히 한때 번창했던 석탄산업과 관련된 역사로서 희소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
[녹슬은 깃찻길, 철로와 철로 사이에는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매표소 창구는 굳게 잠겨져 있고 언제부터 이곳에 붙어있는지 농악놀이 액자 한장과 온천장을 알리는 안내장이 붙어있다.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까?]
[언제 이곳에서 쉬어 갔었건만 남은 신문지 한장만 달랑 남겨두고 가버렸네.]